매 한 핸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EV와 롱런만 생각하세요!
어느 날은 AA로 졌다고 절망하고, 또 어느 날은 Q8으로 승리했다고 들떠셨나요? ㅎㅎ 솔직히 말해서 저도 그랬어요. 한때는 매 핸드 결과에 목숨 걸었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게 진짜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포커는 한 판, 한 판의 결과보다, 얼마나 ‘좋은 선택’을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요. 이 글에서 제가 여러분께 알려드릴 건 단순합니다. 바로 “Equity(에퀴티)”와 “EV(기대값)” 이야기예요. 좀 딱딱한 개념 같지만, 이걸 이해해야 진짜 '이기는 게임'을 하게 되는 거예요 😎
오늘 다뤄볼 주제는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에퀴티”와 “EV”라는 개념이에요. 어려운 수학 공식 말고, 진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개념으로 풀어드릴게요. 예를 들어 50대50 코인플립처럼 결과는 랜덤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수익의 기회가 있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상황에선 절대 해선 안 되는 결정이지만, 때로는 EV가 +인 상황에서는 무조건 부딪혀야 하기도 해요. 이걸 제대로 알아야 “왜 AA로 졌는데도 내가 잘한 거지?”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오늘 이 내용만 완전히 이해하셔도, 여러분의 포커 시야는 3배쯤 넓어질 거예요 📊
🧮 에퀴티란 도대체 뭐야? 쉽게 말해줄게!
에퀴티란 현재 너의 핸드가 승리할 확률을 말하는 거예요. 근데 단순히 확률만 보는 게 아니라, 그 확률이 '돈'과 연결됐을 때 얼마나 의미가 있느냐를 보는 거죠. 예를 들어 A♠A♥를 들고 있고, 상대는 K♠Q♠를 들고 있다고 하면, 당신은 약 80%의 에퀴티를 갖고 있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이긴다는 뜻은 아니에요! 나머지 20%는 진다는 뜻도 포함돼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에퀴티는 확률이지 결과가 아니라는 거예요. 결과에 집착하면 멘탈 터지는 거 순식간임다… ㅠㅠ
🎲 코인플립 예시로 보는 공정한 에퀴티
친구랑 $100짜리 코인플립을 한다고 쳐요. 앞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 나오면 친구가 이긴다고요. 이걸로 누가 더 좋은 선택을 한 걸까요? 정답은 아무도 없어요. 50%씩 이길 확률이라면 둘 다 EV는 0이에요. $100x50% + (-$100)x50% = 0이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플립을 반복한다면 그냥 '변동성만' 늘어날 뿐이라는 거예요. 말 그대로 “그냥 왔다 갔다만 하는 그래프” 만드는 거죠. 우린 수익이 쌓이는 우상향 그래프를 만들어야 되잖아요? 😅
📈 EV(기대값), 이걸 알면 전략이 보인다
EV는 승률과 손익의 곱셈 결과에요. 이걸로 선택의 ‘가치’를 판단하는 거죠. 예를 들어 내가 이기면 $200, 지면 $100을 잃는 플립이 있다고 해봐요. 이거 너무 꿀인데요? 계산해볼까요? 50%x200 + 50%x(-100) = +$50!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플립을 할 때마다 평균적으로 $50를 버는 거예요. 비록 실제로는 질 수도 있지만, 롱런으로 보면 완전 이득인 선택인 거죠. 이게 바로 수학적으로 유리한 플레이! 결과는 랜덤이어도 '선택은 똑똑하게' 해야죠 ㅎㅎ
📉 Variance(변동성), 진짜 무서운 놈이에요
이길 확률이 높다고 매번 이기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80% 승률을 가진 AA도 5번 중 1번은 지는 게 확률적으로 당연한 일이죠. 근데 그 20%가 연속으로 올 수도 있거든요? 그럼 멘탈이 나가요 진짜… ㅋㅋ 포커에서 중요한 건 '한 번의 승부'가 아니고, 수천 번의 반복된 결과예요. 한두 번 진 걸로 킹받지 마세요. 그런 건 그냥 Variance일 뿐이에요. 그걸 감안하고, 내가 EV 높은 플레이를 계속 이어가면 결국은 내가 이기게 되는 구조에요. 이걸 아는 사람이 진짜 고수!
🧠 잘하는 플레이어는 '선택'이 다릅니다
승부의 순간에 뭐가 좋은 선택인지 알고, 안다고 해서 그걸 항상 할 수 있는 건 또 아니죠. 감정이 들어가고, 질까봐 겁나고… 그래서 고수는 “지금 이 선택의 EV가 얼마인지” 항상 계산처럼 생각해요. 가령, -$30짜리 선택이 있고 -$10짜리 선택이 있으면, 손해를 보더라도 덜 손해보는 쪽을 선택하죠. 이게 진짜 전략이에요. 무조건 이기려는 게 아니라, ‘덜 잃는 방법’을 선택하는 거죠. 이게 롱런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줘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선택에 집중하세요!
🎯 에퀴티를 지켜라! 승자는 결국 결정에서 갈린다
진짜 진심으로 강조하고 싶은 건 이거예요. 우리가 AA로 져도, 그건 잘못된 결정이 아니란 거죠. 상대가 QJ로 콜하고 플러쉬 맞춰서 이겼다고 해도, 그건 그쪽이 운이 좋았던 거예요. 우리가 해야 할 건 오직 하나, 매 상황마다 ‘가장 높은 EV’를 주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야 그래프가 우상향을 그리게 돼요. 그러니까 승패는 그냥 참고자료고, 선택은 진짜 실력이에요. 결과는 잊고, 에퀴티를 높이는 플레이에 집중해보자구요! 💪
🤔 자주 헷갈리는 질문들
에퀴티가 높은데도 졌어요. 잘못한 건가요?
아니에요! 에퀴티는 '확률'이지 결과가 아니에요. 높은 에퀴티로 승부했는데 졌다면, 그건 단순히 Variance일 뿐. 그 선택은 여전히 옳은 겁니다.
EV가 0인데도 플레이해야 하나요?
경우에 따라 달라요.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거나 포지션 상 이득이 있다면 플레이할 이유가 생기죠. 하지만 아무런 전략 없이 EV 0인 상황을 반복하는 건, 시간 낭비일 수 있어요!
계산 없이 EV를 직관으로 판단할 수 있나요?
익숙해지면 가능해요! 수백 수천 판을 플레이하다 보면 감이 생깁니다. 그래도 처음엔 직접 EV 계산하며 훈련하는 게 좋아요. 이게 진짜 실력을 만듭니다.
🏁 결과가 아닌, 선택에 집중할 시간입니다
포커는 확률과 선택의 게임이에요. 내가 졌다고 해서 나쁜 플레이였던 건 아니고, 이겼다고 해서 잘한 플레이도 아닐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이길 확률이 더 높았는가', '그 상황에서 EV가 +였는가'입니다.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항상 가장 좋은 선택을 반복하세요.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결과도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오늘도 여러분의 그래프가 조용히 우상향하기를 응원합니다 📊
💬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최근에 "이겼지만 찝찝했던 게임"이나, "졌지만 잘한 선택" 기억나시나요? 혹은 아직도 이해 안 되는 상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분석도 해보고, 상황을 다시 돌아보면서 더 좋은 선택을 찾을 수도 있잖아요 ㅎㅎ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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