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전략, 거기서 판이 갈린다?!
플랍 이후, 진짜 게임은 이제부터… ‘턴’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포인트들!
인삿말
플랍까지는 수월하게 왔는데... 턴에서 머릿속이 하얘진 적 있으셨죠? ㅋㅋ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 그렇다구요~! 턴은 진짜 플랍에서 했던 고민들이 다시 펼쳐지는 구간이거든요. 근데 또 다르기도 해요. 😵💫
“이게 맞나...? 첵해야 하나, 아니면 세게 밀어야 하나?” 턴에서 뇌정지 오기 전에, 지금부터 턴 전략 완.전.정.리 들어갑니다아아~!
내용
턴(Turn)은 플랍 다음으로 등장하는 네 번째 커뮤니티 카드가 깔리면서 게임 흐름이 다시 한 번 뒤바뀌는 순간입니다. 단순히 또 하나의 베팅 라운드라고 보기엔 턴이 주는 영향이 상당히 크죠. 플랍에서 살아남은 핸드들이 이제 진짜 가치판단을 받게 되는 곳이거든요. 그래서 턴에서는 플레이어들의 레인지가 바뀌고, 체크와 베팅의 빈도도 급격하게 달라져요. 여기선 그런 턴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레인지 분석, 블러프 빈도 조절, 오버벳 타이밍, 그리고 쇼다운 밸류까지 전부 다뤄봅니다. 턴에서 헷갈렸던 모든 순간들, 이제 싹 정리해드릴게요💡
📌 플랍에서 이어지는 핵심 개념, 턴에도 그대로 적용!
플랍에서 열심히 고민했던 폴라라이즈드 레인지, 레인지 어드밴티지, 넛 어드밴티지? 걱정 마세요~ 턴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 다만 턴은 한 가지 포인트가 달라요. 바로 이후 리버에서 레인지가 한 번 더 확 바뀐다는 점! 이걸 생각하면 턴에서는 자신의 핸드 밸류뿐 아니라, 이후 나올 리버 카드까지 염두에 둔 설계가 필요해요. 그리고 콜한 플레이어의 레인지가 더 타이트하고 강해졌기 때문에, 생각보다 상대방이 강하다는 걸 항상 가정하고 플레이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 턴에서 왜 다들 체크를 할까?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턴에서 많이들 첵-첵백 하잖아요? 이유가 있어요~ 😶🌫️ 플랍에서 C벳하고 콜을 받았다는 건, 콜한 플레이어는 약한 핸드들은 다 버리고 강한 핸드만 남겼다는 뜻! 그런데 벳을 한 쪽은 여전히 모든 레인지가 살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턴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서로 신중해지고 첵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특히 포지션이 없는 OOP 입장에서는 그냥 첵하는 게 기본값처럼 돼요. 그러니까 턴에서 너무 겁먹지 말고, 이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걸 기억해줘요!
💣 플랍에서 체크-체크였다면? 턴 전략이 확 달라진다!
“어? 플랍에 첵-첵이었는데, 갑자기 턴에 베팅??” 이런 경우, 턴의 레인지는 좀 더 ‘리니어’하게 구성돼요. 쉽게 말하면, 중간 정도의 좋은 핸드들도 이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뜻이에요. KQ, QJ 같은 마지널 메이드 핸드들이 이제는 강한 쪽으로 바뀔 수 있거든요. 특히 백도어 드로우가 연결된 턴이 깔릴 경우, 오버벳까지 시도하는 게 아주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상대는 플랍과 턴을 두 번이나 첵했으니까요~ 😏
🎯 블러프는 턴에서 줄이고, 쇼다운 밸류는 챙겨라!
턴에서는 블러프의 빈도를 확 줄여야 해요! 플랍에서는 최대 67%까지 블러프할 수 있는 구간이지만, 턴에선 최대 50% 정도만 시도하는 게 맞습니다. 블러프 너무 많이 때렸다가는 바로 들켜서 큰 손해보기 쉽거든요ㅠㅠ 특히 마지널 핸드들은 쇼다운까지 끌고 가는 전략이 훨씬 유리해요. A하이, K하이 드로우 같은 것도 그냥 첵백하고 상대의 반응을 보는 플레이가 훨씬 EV 높을 때가 많아요. 무조건 공격보단 전략적 후퇴도 필요하다구요~!
🚨 멀티웨이팟이라면 턴에서는 ‘니트모드’ 발동!
멀티웨이 상황에서는 턴에서 진짜 진짜 신중해야 돼요. 한 명이 벳하고, 여러 명이 콜을 했으면? 이건 다들 뭔가 있다는 얘기예요! 😬 이럴 땐 레인지가 엄청 강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섣불리 블러프를 날리면 바로 찍힐 수 있어요. 턴에서 큰 베팅이 나왔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해요. 상대 레인지가 좁고 강하니까요. 작은 라이브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런 상황, 과감함보다 조심이 생존의 열쇠입니다.
🔥 오버벳 타이밍, 두 번 연속 첵에는 과감하게!
상대가 플랍과 턴을 연속으로 첵했어? 그럼 턴에서 오버벳으로 강하게 밀어붙일 타이밍이에요! 💥 이런 상황은 상대가 캡(capped)되어 있다는 뜻인데요, 쉽게 말해 아주 강한 핸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얘기예요. KQ, 마지널한 톱페어나 백도어 드로우 정도라면 상대를 압박하면서 팟을 크게 키우는 것도 전략입니다. 물론 이런 오버벳은 상대가 폴드를 잘하는 타입일 때 더 잘 통하겠죠? 😉
❓ 궁금한 포인트 짚어보기
- 턴에서 마지널한 핸드로 첵을 자주 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마지널 핸드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블러프하기 애매하고, 벳하면 지기 쉽고, 첵하면 쇼다운까지 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플랍에 체크-체크였다가 턴에서 오버벳이 나오는 이유는요?
그건 상대가 두 번 연속으로 체크하며 자신의 레인지가 약하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이에요. 이럴 때는 캡된 레인지로 판단하고 폴라라이즈된 오버벳으로 압박하는 게 좋아요! - 멀티웨이 턴에서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플랍에서 여러 명이 콜한 상황이면, 각자의 레인지가 상당히 강하게 남아있다는 뜻이에요. 여기서 과감하게 나갔다간... 폭망각이죠ㅠㅠ
🧠 차근차근 정리해보자!
턴은 한 번의 베팅 라운드이지만, 핸드의 밸류가 점점 더 구체화되고, 상대의 성향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는 중요한 타이밍이에요. 플랍에서 했던 고민들을 연장선으로 가져가되, 콜러의 레인지가 강해졌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플레이해야 합니다. 블러프는 줄이고, 쇼다운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 그리고 오버벳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감각이 중요해요. 게임 전체의 흐름을 꿰뚫는 눈이 필요한 구간이 바로 이 턴입니다 😎
💬 여러분은 턴에서 가장 헷갈렸던 순간이 언제였나요?
혹시 턴에서 "아 이거 첵할걸... 벳했다가 바로 레이즈 당함 ㅠㅠ" 경험 있으신가요? ㅋㅋ
또는 오버벳 때려서 다 죽였을 때 쾌감~ 느껴보셨나요?
여러분의 턴 경험, 댓글로 같이 얘기 나눠봐요! 턴은 배워도 배워도 어려운 스트리트지만, 같이 공부하면 진짜 재미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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